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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 Category

    Literary Fiction 소설

  • Target User

    Adult 성인

  • Period

    Contemporary 현대

Author Bio 작가 소개

최민경은 한국의 소설가이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 Life

《나는 할머니와 산다》(2009)는 죽은 할머니의 영혼이 10대 소녀의 몸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소녀는 할머니의 혼을 천도하는 굿을 구경한 이후로 말투와 식성까지 할머니를 닮게 된다. 이 작품은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작품은 어른 중심의 계몽적인 사고를 보여주기 쉽지만, 이 작품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작품의 특수성과 한계를 극복했다고 알려져 있다. 작가에 대한 정보 없이 소설을 읽는다면 열여섯살의 소녀가 썼다고 할 정도로 사실적인 사고방식, 말투, 행동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할머니가 소녀의 머릿속에 들어온다는 빙의를 소재로 한 발상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주인공 소녀와 할머니 영혼의 경계가 흐려지는 과정 속에서 아버지의 실직, 동네의 재개발, 입양아의 슬픔, 학교 폭력 등의 에피소드가 다뤄진다. 최민경은 청소년기에 좋은 친구나 스승을 만나는 것은 큰 행운이며 할머니가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소년기의 고민을 다룬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독자들을 계몽하거나 선도할 생각이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후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 《십자매 기르기》(2011)에서도 청소년 주인공이 등장하여 사회의 질서를 이해하고 수용하기보다 그것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자세를 그린다. 《마리의 사생활》(2014)은 잊고 지내던 친구가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주인공을 찾아오면서 관계를 맺는 이야기이다. 작품에는 각기 다른 여러 관계가 나오는데, 최민경은 이 작품이 살면서 맺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타자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작품에는 죽음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최민경은 《마리의 사생활》을 통해 자기 무의식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죽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스무 살 무렵 지인들의 죽음을 많이 접했던 경험이 작품에 반영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Reference

나는 할머니와 산다 (2009)
십자매 기르기 (2010)
마리의 사생활 (2014)
우리들의 빌드업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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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Awards 국내 수상 내역

  • Awarded for the 2006 '진주신문' 가을문예
  • Awarded for the 2008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Works 작품

Translations 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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