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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u-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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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 Category

    Literary Fiction 소설

  • Target User

  • Period

Author Bio 작가 소개

“새로운 곳에 왔지만 그녀들 역시 과거와 단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모든 연들이 줄레줄레 중국을 거쳐 북한까지 아득히 뻗어 있다.” (《청춘연가》, 웅진지식하우스, 2012)
김유경은 북한의 체제 유지 및 선동을 위한 글을 쓰다가 남한으로 도망친, 신원을 숨기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는 소설가이다. 

1. Life

김유경은 북한의 ‘조선작가동맹’ 출신으로 평양에서 작가로 활동하다, 2000년대에 탈북하여 남한, 즉 대한민국으로 왔다. ‘조선작가동맹’은 북한 정부의 체제 유지를 위해 문학 작품을 집필하는 단체이다. 북한에 아직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 가명을 쓰고 있으며, 작가에 대해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작가로서 글을 쓰고자 하는 그의 염원은 남한에 온 후 적응하느라 힘든 와중에도 남한 작가들의 작품을 밤새워 읽고, 매일 2~3시간씩 노동하듯이 끊임없이 작품을 써온 열렬한 행적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처음 발간한 장편소설 《청춘연가》에는 작가의 북한에서의 삶, 탈북하는 과정, 그리고 남한에서 정착하기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청춘연가》는 탈북민의 경험이나 정서만을 표현하고 있지 않다. 소설은 탈북민 주인공들과 공동체를 통해 외부인이자 내부인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를 묘사하고 있다. 김유경의 소설은 단순히 탈북민이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모독소》의 ‘정치범수용소’의 이야기는 북한 체제에 대한 고발이기도 하지만, 문학적으로는 극단적인 환경을 배경으로 삼고 작동하는 보편적 서사로 읽을 수 있다. 《인간모독소》는 체제의 폭력에 굴복하거나 무너지기도 하지만 저항하고 이겨내기도 하는 개인들의 모습을 처절하게 그려냈기에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다. 한편, 김유경은 단편소설집 《누드 스케치》에는 차별, 기아, 사기, 연좌제, 한류 등이 제재로 등장하고 작품의 공간적 배경 역시 북한, 중국, 한국 등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 김유경의 소설이 품고 있는 이러한 다양성은 한국 문학의 터전을 확장 시킨다.

Reference

소설
《청춘연가》 (웅진지식하우스, 2012)
《인간모독소》 (카멜북스, 2016)
《푸른 낙엽》 (푸른사상, 2023)
《누드 스케치》 (하움출판사, 2024)

(공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예옥,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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