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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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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ic 고전

Author Bio 작가 소개

“아서라, 이 세상은 요순지치라도 부족시요, 공맹지덕이라도 부족언이라.” (《최제우·최시형·강일순》, 창비, 2024)
최제우는 조선 후기 사람으로 동학을 창도한 종교 창시자이다.

1. Life

최제우는 조선 후기 사람으로 동학을 창도한 종교 창시자이다. 1824년 태어나 1864년 사망했다. 몰락 양반 출신이며, 그가 살았던 시대는 조선 말, 나라 안팎으로 어지러운 상황이었다. 부친 사후 집안 살림이 어려워진 최제우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각박한 민심과 어지러운 세상을 목도하고 유학 중심의 중세적 지배 질서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후 그는 천성산에 들어가 구도하기 시작했고, 수련을 계속하였다. 최제우가 몇 년 동안 수련과 구도에 힘쓸 무렵, 조선은 천재지변과 정치적 혼란, 국제 정세 변화 등으로 사회적 질서가 무너지고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제우는 천주(하늘님)에게 정성을 드리던 중 결정적인 종교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체험을 말미암아 포교를 시작하였고, 많은 이들이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다. 
동학의 세력이 커지자 기존의 지배 계층은 동학을 비난하기 시작하였고, 최제우는 경주로 피신하게 된다. 경주에서 포교에 전념하며 동학사상 체계적으로 이론화하였고, 〈논학문〉·〈안심가〉·〈교훈가〉·〈도수사〉 등을 지었다. 전국으로 교세가 확대되자 조정의 시선을 의식하여 자신의 제자 최시형을 2대 교주로 삼았다. 이때 조정에서는 이미 동학의 교세 확장에 두려움을 느껴 최제우를 체포하고자 하였고, 결국 제자 20여 명과 함께 경주에서 체포되었다. 체포되어 서울로 이송되는 도중 대구에서 심문받다가 끝내 참형 당했다. 

2. Writing

최제우는 1860년 새로운 종교인 동학을 창도하였다. 그는 조선 말의 혼란스러운 현실을 목도하게 되면서 자신이 경험한 혼란한 사회를 구하기 위하여 새로운 종교와 사상을 창조할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기존의 지배 질서였던 유교의 한계를 경험하고,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고자 한 것이다. 최제우는 “유교와 불교가 이미 그 운이 다했다”라고 하면서, 당시 서학(천주교)의 침투에 대응하고 새로운 이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상을 창출하였다. 이 사상이 바로 ‘동학’이다. 
동학의 기본 사상은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드러난다. 특히 《용담유사》는 한글 가사체로 되어 있으며, 〈용담가〉·〈안심가〉·〈교훈가〉·〈권학가〉·〈흥비가〉·〈도수가〉·〈몽중노소문답가〉·〈도덕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동학사상을 도인들에게 전하려고 지은 노래이다. 최제우는 서민들과 아녀자들이 읊으며 동학의 사상을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도록 가사를 지은 것이다. 〈용담가〉는 자신의 가문과 신라의 옛 수도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였고, 〈안심가〉는 부인을 안심시키는 내용으로 일반 도인들에게 수도를 계몽하고, 양란의 치욕에 대한 분노와 함께 보국의 신념 등을 다루고 있다. 〈몽중노소문답가〉는 꿈속에서 노소(老少)가 문답을 주고받는 우화체로 되어 있으며, 조선 왕조가 그 시운을 다하여 쇠망하고 새 시대가 도래한다는 내용이다. 일종의 예언요(豫言謠)라 할 수 있다. 〈권학가〉는 경천신앙(敬天信仰)을 바탕으로 도덕의 공부를 쌓아 천리를 따르고 천명을 배울 것을 권하고 있다.

Reference

김삼웅, 《수운 최제우 평전》, 두레, 2020. 
박맹수 편저, 《최제우·최시형·강일순》, 창비, 2024. 

범우사편집부 엮음, 《동경대전》(범우사, 1994)
윤석산, 《주해 동학경전》(동학사, 2009)
《동경대전》(풀빛, 2010)
《동경대전》(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2)김인환 옮김, 《수운선집》(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용담유사》(지만지한국문학, 2024)
《(큰 글자책) 용담유사》(지만지한국문학, 2024)
박맹수 편저, 《최제우·최시형·강일순》(창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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