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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ation

    Journeys into the Depths of the Human Psyche – March & April Edition

    「KLWAVE에서는 해외 독자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신간 소개 콘텐츠는 2024년 3월, 4월에 출간된 작품 중 국내 서점 교보문고의 ‘이달의 책’과 알라딘의 ‘마법사의 선택’에 게재된 작품을 소개합니다.」


    삶은 위태롭고 불안한 것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고독과 절망 속에서도 사랑, 구원과 같이 그럼에도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들이 있고, 이를 집요하게 곱씹는 3월과 4월의 신간 작품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는 권태까지 끌어안는 힘이 있다.

    이번 3월과 4월에 출간된 도서 중에서는 다양한 언어의 번역서가 출간되며 해외 독자들에게도 이미 친근한 작가의 작품도 있지만, 낯설게 느껴질 이름의 시인과 소설가의 작품도 찾을 수 있다.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2024, 문학과지성사

    사랑이 두려운 시대에 다시 사랑할 힘을 상기시킨다. 이병률은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에서 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특별한 감정인 사랑에 대하여 말한다. 지금껏 그래왔듯 솔직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닿을 사랑의 시가 여기에 있다.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박연준, 2024, 문학동네

    한국문학의 숨겨진 보석, <여름과 루비>의 박연준이 다섯 번째 시집을 발간했다.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라는 말에 (「불사조」) ‘조약돌’은 사랑이 정말 죽어버렸을 까봐 걱정했을까, 아니면 사랑이 죽었다는 걸 확인하는 것이 두려웠을까?

    박연준의 등단 20주년 기념 신작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은 이처럼 살며, 사랑하며 ‘뒤척일’ 때의 감정을 담고 있다.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이 시의 일이며, 그렇게 더 먼 세상을 내다보는 일이 시인의 책무라는 믿음을 실천한다. 묵묵히.


    일러두기 : 2024 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조경란, 김기태, 박민정, 박솔뫼, 성혜령, 최미래, 2024, 문학사상

    제47회 이상문학상에서는 조경란의 <일러두기>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개국에 소개된 <혀>의 저자이기도 한 조경란 작가는 이번 <일러두기>가 “준비가 안 된 부모에게서 태어나 평생을 움츠리고 산 아이, 남의 눈에 멸시의 대상이기만 했던 아이는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도시 변두리에 사는 이웃들이 서로 부딪치다 이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대상 <일러두기> 외에도 김기태, 박민정, 박솔뫼, 성혜령, 그리고 최미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2024, 나무옆의자

    해외 18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주목을 받았던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이 <나의 돈키호테>로 돌아왔다. 2003년 비디오 대여점 ‘돈키호테 비디오’을 운영하던 ‘돈 아저씨’를 찾아 떠나는 솔의 여행은 과거의 아저씨를 찾아 떠나는 일이면서, 동시에 솔의 미래를 찾아내는 여정이기도 하다. 긴 모험을 통해 돈보다 중요한 꿈이 있다는 돈키호테의 말을 믿게 된 솔의 모험이, 독자들에게도 같은 울림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


    원도, 최진영, 2024, 한겨레출판사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랑받은 <구의 증명>부터 <해가 지는 곳으로>까지. 최진영 유니버스, 그 시작을 되돌아본다. 최진영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가 11년 만에 전면 개정되어 원제 <원도>로 발간되었다.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그편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몰랐던 ‘원도’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다다른다. 처절하게 죽지 않은 자신을 원망하던 원도의 모습은 독자에게 ‘왜 사는가’, ‘살고 있는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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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ction

    The Tale of Choe Cheok

    본 콘텐츠의 원작 『최척전』은 한국의 고전소설로 한문으로 된 전기소설(傳奇小說)로 분류된다. 16세기 후반~17세기 초반에 걸친 동아시아의 전란을 구체적인 배경으로 삼아 가족의 이산과 재회를 다루었으며, 조선, 일본, 중국, 베트남을 배경으로 하여 최척과 옥영이 전란을 극복하고 재회한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Upcoming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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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Cultural Centre UK

    2024-05-20~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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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Cultural Center

    2024-05-16~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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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Cultural Centre Australia(GF, 255 Elizabeth Street Sydney 2000)

    2024-05-24~2024-05-24

Party Wave

Party Wave is a global Korean literature review team active on KLWAVE providing a space for readers around the world to review and communicate about Korean literature together.

Party Wave는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KLWAVE 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한국문학 서평단으로, 전 세계 독자들이 함께 한국문학에 대해 리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합니다.

Surfers

Surfers are general user of KLWAVE and provide diverse reviews.

서퍼는 KLWAVE의 일반이용자이며 다양한 리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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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wo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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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za Ratnas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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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dovsky, Mag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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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elle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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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uzanna Gajownicz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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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a Ma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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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ne Bouhn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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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 Mand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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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ar Candra A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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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ena Rae Bucu

Sharks

Sharks are translators of KLWAVE and provide professional reviews.

샤크는 KLWAVE의 번역가이며 전문적인 리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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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王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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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 Je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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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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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varo Trigo Maldo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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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Диана Игоревна Капарушкина (Диана Чан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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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口さや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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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春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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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zu HA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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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Ê THÙY DUNG

Mission

(Mini mission is underway targeting Surfers. Please upload your first review on your SNS by the 24th!)

The second review writing mission has begun!
2차 리뷰 작성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Surfers, please submit your reviews for the first book by November 3rd.
Sharks, please submit your reviews for the first book by November 10th.

Surfers는 11월 3일까지 두번째 책에 대한 리뷰를 전달해주세요.
Sharks는 11월 10일까지 두번째 책에 대한 리뷰를 전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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